글로벌 모발 판매 플랫폼 'Wish' 한국 물류 파트너사 역할 톡톡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내 대표 전문 물류기업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제 19회 한국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유통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동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SCM 산업대상은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전략적인 경영이념으로 정하고 추진하여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10월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SCM산업대상에서 삼영물류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동물류화 사업의 추진과 현장기반의 SCM 컨설팅 수행, 크로스보더(온라인 직구/역직구 판매) 풀필먼트 SCM 플랫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영물류는 업의 정의를 ‘물류를 통해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으로 하고 1988년 특송(택배)사업을 시작한 이래 사업대상을 대형 화주뿐만 아니라 중소형 화주의 공동물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2000년 국내최초 공동물류 전용센터 개소하는 공동물류 SCM을 구축한 바 있다.
이후 꾸준한 SCM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현재는 국토교통부 우수물류기업 인증센터인 인천 가좌풀필먼트센터를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물류사업의 글로벌화 차원으로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센터로 SCM 영역을 전세계로 확장했다.
아울러 세계 1위 모바일 판매 플랫폼인 ‘Wish’의 공식 한국 물류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국내물류와 해외물류를 결합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ish’는 글로벌 온라인 셀러들을 위한 모바일 판매 플랫폼으로 쇼핑몰 어플 다운로드전세계1위 스토어다. 고객과 제품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이터 마이닝’ 기법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유저 맞춤형 랜딩 마케팅을 통해 일일 10만건 이상의 상품등록, 일일 350만건 이상의 주문수량 및 150국가 이상의 판매국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삼영물류는 자사를 통해 ‘Wish’에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는 ‘최초 4개월동안 수수료 5% 할인’ 혜택과 공식 물류 파트너사의 공동물류 운영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물류비 할인’ 및 ‘CS업무 대행비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해 많은 셀러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셀러는 상품 등록만 집중하면 되고 그 외 모든 것은 공식 물류 파트너사가 수행하는 것.
삼영물류 관계자는 "이번 SCM산업대상에서 유통부문 대상과 장관표창을 동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 영광을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판매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통관·특송을 포함한 최적의 B2C 배송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