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동 위원의 바이오산업 에세이19] 왜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에 온도와 습도가 중요할까?
[김근동 위원의 바이오산업 에세이19] 왜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에 온도와 습도가 중요할까?
  • 편집국
  • 승인 2020.11.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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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24도, 습도 60% 내외 유지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전파가 크게 줄어
김근동 박사
김근동 박사

세계는 겨울이 찾아오면서 제3파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이 시작되었다고 난리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기온이 내려가고 주변이 건조해 지면서 습도가 낮아진다. 기온이 내려가면 동시에 인체의 체온이 내려가기 쉽다.

이런 환경이 조성되면 인체의 면연력이 급속히 저하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추워지는 겨울이 전염병 확산의 계기가 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일본 NHK방송은 세계의 전염병 전문가들이 임상 실험과 분석을 통해 획득한 온도와 습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미치는 영향 관련 데이타를 얻어 방영했다. 

쾌적한 주위 환경을 조성해 온도 24도, 습도 60% 내외를 유지하게 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전파가 크게 줄어든다는 것을 밝혀냈다. 동일한 기온이라도 적절한 습도를 잘 유지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함유되어 있을 지도 모르는 공기중에 부유하고 있는 비말이 습기를 머금게 되면 멀리 나아가지 못하고서 바닥에 떨어진다. 그만큼 인체내로 바이러스가 흡인될 리스크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설사 비말에 함유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일부 이물질이 인체내로 흡인되어 혈관속의 혈액을 통하여 전파한다고 해도 적절한 기온과 습도를 유지하면 많이 줄어들게 된다. 그만큼 전염병 감염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적당한 기온과 습도를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 

기온 유지는 비교적 잘 알고 있지만 습도 확보는 여간 신경을 쓰지 않고서는 간과하기 쉽다. 제일 먼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이나 집을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 가습기를 사용해 건조하지 않게 기온 24도, 습도를 60%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가정에서는 빨래를 실내에서 말린다든지 환기를 규칙적으로 실시한다든지 하면서 항상 건조하지 않게 실내 기온과 습도를 잘 유지해야 한다. 

적절한 기온과 습도 유지는 의료진의 특별한 도움 없이도 우리 스스로가 조금만 주의하면 할 수 있고 가능하다는 사실을 재인식해 겨울철 코로나19 전염병 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김근동 박사
-현 국제협력포럼 위원
-전 산업연구원(KIET),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전 삼성그룹 회장비서실(도쿄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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