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의 선물 '지능형 슈퍼' 가시적 매출성과 보여
4차산업혁명의 선물 '지능형 슈퍼' 가시적 매출성과 보여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1.05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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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슈퍼 1호점, 무인 시스템 도입 후 매출 32.6%↑
365일 24시간 운영 지원 및 1인 근무 어려움 해소
중기부에서 발표한 전국 스마트슈퍼 현황이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이 동네 상권까지 파고들며 소상공인 점포도 '스마트'해지고 있다.중기부는 무인 시스템 등 신기술 도입이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에 신기술 융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슈퍼 시범 운영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본과 정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은 무인 시스템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데, 정부가 구축비용 등을 일부 지원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다.

스마트 슈퍼는 낮에는 유인으로 운영되지만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 무인점포다. 동네의 작은 가게지만 무인 출입 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기술‧장비 도입과 디지털 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동네슈퍼 모델을 제시한다. 

지난해 9월 서울시 동작구에 1호점이 개점된 데 이어 11월에 2호점이 서울시에 개점했으며 12월에는 안양시, 춘천시, 울산시에 총 3개 점포가 추가 개점해 현재 5개 시범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무인점포 시스템을 도입한 5개 점포에는 정부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도입비용의 80%와 유통전문가 점포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스마트 슈퍼의 가장 큰 장점은 주인이 퇴근한 후에도 손님이 스스로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도 쉬면서 영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보다 영업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그만큼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일평균 매출을 조사한 결과 1호점은 개장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매출이 32.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호점또한 11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일평균 매출이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가시적인 부분은 스마트슈퍼 도입 이후 소상공인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것. 이들 점주는 가게 운영에 여유시간이 늘어나고, 무인 점포시스템으로 퇴근 시간이 짧아지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들어 스마트슈퍼 2호점의 경우 무인 시스텝 도입 전에는 점주 혼자 운영해 점심을 급하게 해결하고 화장실도 자주 못가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마트슈퍼로 전환한 후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스마트슈퍼 2호점 이창엽(33세) 대표는 “가게에서 일하다가 잠깐 볼 일이 생겨도 무인점포로 전환해 놓고 나갔다올 수 있고, 무엇보다 주말에 쉬면서도 영업할 수 있어 편하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스마트슈퍼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지자체와 협업해 연간 800개씩, 2025년까지 총 4,000개의 스마트슈퍼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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