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복지플랫폼' 누적 가입근로자 14만 명 돌파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누적 가입근로자 14만 명 돌파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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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가입근로자 수 14만 명, 기업 수는 1만 개사 넘어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 지원..120만개 넘는 복지상품 제공
복지포인스 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 구축으로 서비스 질 향상
중기부에서 제공한 중소기업 복지 플랫폼 입점업체 리스트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15개월 만에 가입 근로자 14만 명, 누적 가입 기업 1만 개사를 돌파하며 중소기업 복지 도우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플랫폼에는 140개사가 넘는 제휴·입점 업체가 120여만개의 복지상품을 제공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지난 9월 출범이래 꾸준히 매월 1,000여개의 중소기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가입 근로자 수도 매월 1만여 명씩 증가하며 복지혜택에 목마른 중소기업 근로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같은 인기에 힘입어 중기부는 지난 15개월 동안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와 입점 업체를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현재 복지플랫폼에는 여행, 자기계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32개 제휴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98개 입점 업체가 120여만 개의 복지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지플랫폼을 통해 제휴사 상품 구매하면 최소 5% 할인이 적용돼 중소기업 근로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복지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휴업체 확보와 함께 서비스 고도화에도 신경을 썼다. 지난해 11월, 복지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해 복지비 지급 시스템이 없던 중소기업이 복지 포인트를 활용해 직원 복지비를 체계적인 지급·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 
 
이어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개인 컴퓨터(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기부와 대한상의는 올해 말까지 가입자 수를 30만 명, 가입 기업 수를 2만 개사, 제휴·입점업체를 200개사까지 확대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국내 중소기업 복지몰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대한상의는 올해부터 복지플랫폼 우수활용기업 인증, 시스템 고도화, 홍보 강화, 신년 맞이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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