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소벤처기업부 손잡고 ‘2021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2월 8일까지
경기도-중소벤처기업부 손잡고 ‘2021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2월 8일까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1.11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성, 성장잠재력 갖춘 수출 중소기업 50개사 발굴 및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
향후 4년 간 해외마케팅(수출바우처), 도 지역자율프로그램, 보증 및 금융 지원
경기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경기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세계시장을 누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신청 자격조건은 도내 중소기업 중 매출액이 100억~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업체다.

특히 올해부터 혁신형 기업(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보유기업)이나 서비스업 분야 기업의 경우, 매출액 50억~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출바우처를 통한 해외마케팅 4년간 최대 2억 원 지원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민간금융기관으로부터 금융 및 보증 우대 등을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로부터 1년간 시제품개발, 디자인개발, 제품규격인증획득, 지식재산권획득, 홍보판로개척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자율지원프로그램을 기업 당 최대 1,500만 원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지원체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8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사업설명회 대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영상 안내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