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개통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개통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1.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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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인증 수단 다양화...공동인증서외 사설인증서로도 홈택스 접속 가능
홈택스 사설인증서 접속 방법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근로자 연말정산이 15일부터 시작된다.

국세청은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위해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소득·세액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홈택스에서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수증 발급기관이 추가·수정해 제출한 내용을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20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는 근로자가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안경구입비, 공공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지불한 월세액,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자료를 새로이 제공하며, 20년 8월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기부금 자료도 행정안전부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일괄 수집하여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국세청은 본인 인증 수단을 다양화하여 공동인증서외 사설인증서로도 홈택스 접속이 가능하게 했으며 서비스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확대하여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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