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타트업파크' 본격 운영..글로벌 스타트업 양성
'인천스타트업파크' 본격 운영..글로벌 스타트업 양성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2.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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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119억 예산 투입
스타트업 해외 판로 개척 및 기술 실증 지원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이달 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이달 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스타트업의 새로운 요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이달 하순 정식적으로 문을 연다고 전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공지능(AI)와 바이오 융합 등 혁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양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송도국제도시 복합건축물 '투모로우시티'에 조성됐다.

연 면적은  4만 8900여㎡ 규모이며 총 241억 원의 리모델링 사업비가 투입됐다. 스타트업파크에는 현재 77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입주 기업은 사물인터넷 테스트 필드와 신제품 실증 공간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비대면 업무를 위한 공간과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 육성 협력체계와 지원 프로세스를 강화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 89억 원과 민간운영사인 신한금융지주 30억 원의 예산을 포함해 총 119억 원을 스타트업 양성 지원에 투입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통해 인천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양성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실증 상용화 지원 사업 ▲스케일업 챌린지 ▲부스터스타트업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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