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3명 ‘나는 주린이’...현재 총 투자금액은 218만원
대학생 10명 중 3명 ‘나는 주린이’...현재 총 투자금액은 218만원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2.15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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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시작한 지 ‘6개월미만’ 66.9%,
투자 정보 취득처, ‘SNS/유튜브’ 36.8% , ‘증권사 홈페이지/앱’ 36.3%
대학생이 10명중 3명이 주식을 하고 있었으며 또 이들 대학생들 중 과반수 이상은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채 안되어  대부분이 주식투자 초보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대학생이 10명중 3명이 주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대학생들 중 과반수 이상은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채 안되어  대부분이 주식투자 초보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취업성공  플랫폼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함께 대학생 1,21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주식투자 경험과 세뱃돈 사용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중 약 3명에 달하는 29.2%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에는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안 됐다는(6개월미만) 대학생이 66.9%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주식투자를 하는 대학생 중 대부분이 주식투자 초보자인 ‘주린이’인 것이다.

대학생 주린이들은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된 이유’로 ‘재산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됐기 때문(44.8%_응답률)’이라 답했다. 

이외에 ‘주위 친구나 지인이 많이 해서 호기심에 시작했다(39.1%)’거나 ‘주위의 권유를 받아 시작하게 됐다(24.9%)’는 대학생 순으로 많았다.

주식투자 정보는 주로 ‘SNS/유튜브(36.8%)’나 ‘증권사 홈페이지나 앱(36.3%)’을 통해 취득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 외에는 ‘언론뉴스(31.2%)’와 ‘지인/친구(28.0%)’를 통해 주로 주식투자 정보를 취득한다는 대학생이 많았다.

또 현재 대학생 주린이들의 주식에 투자하는 총 금액은 평균 218만원으로 집계됐다. 

대학생 주린이들은 주식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대학생 주린이들에게 ‘주식투자 자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는지’ 조사한 결과 42.8%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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