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구글에게 배우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2기 참여기업 모집
아마존·구글에게 배우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2기 참여기업 모집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2.17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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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까지 참여 창업기업 40팀 선발
구글 클라우드, 테크스타즈 신규 교육·보육기관으로 참여
AI분야 외 데이터·네트워크 분야 확대 모집
참여 창업기업 지원 내용이다. (제공=중기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글로벌 대기업과 글로벌 창업기획자가 참여해 경영 노하우와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할 창업기업 40개를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혁신기술 분야 유망 창업 아이템을 갖춘 창업기업에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외 전문가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사업으로, 글로벌 창업기획자의 액셀러레이팅과 해외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등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설립 이후 60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5개월 만에 84억원의 매출과 14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59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해냈다. 

이와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2기부터는 지난해보다 참여 교육기관·보육기관이 확대됐다. 

먼저 인공지능 분야로 한정하였던 지원 분야를 올해부터 데이터, 네트워크 분야까지 확대 모집한다.  

또 교육기관으로는 지난해 참여한 글로벌 대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앤비디아 외에 구글 클라우드가 신규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 

보육기관으로는 지난해 참여한 글로벌 창업기획자인 500스타트업, 에스오에스브이, 플러그 앤 플레이, 스타트업부트캠프에 더하여 테크스타즈가 추가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보육 공간을 기존 강남의 스파크플러스에서 벤처·기술개발·첨단 지식사업의 중심지인 구로의 G스퀘어로 이전해 인근에 집적해 있는 1만 여개 중소·벤처기업과 교류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창업기업은 2021년 4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약 9개월 간 글로벌 대기업, 국내외 전문가, 실전 프로젝트와 같은 인공지능(D.N.A) 특화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창업기획자 보육과 국내외 네트워킹 패키지 제공하며, 창업팀 BM 수립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5000만 원과 사업 공간을 제공한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에 접목하고 싶은 업력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라면 3월 17일 16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업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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