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산업허브(이하 SBA)가 포스코와 함께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SBA는 포스코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서(IMP; Idea Market Pleac)'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 프로그램은 유망 초기 스타트업의 발굴을 위해 포스코의 기술 기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우수 창업기업이 성장해 또 다른 창업기업을 키우는 선순환 벤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11년 첫 시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은 114곳으로 총 214억원을 투자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있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3월 14일까지며 모집 분야는 전분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스코 IMP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IMP 참여기업으로 선발되면 시드 투자와 TIPS 추천으로 초기 투자 유치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담 코디네이터를 매칭해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Biz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 그룹과 사업 연계 및 멘토링도 지원되며 서울창업허브의 협력지원을 통해 사무 공간 입주 자격이 부여된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