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직 공무원 9급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2명으로 지난해 선발인원의 2.4배다.

분야별로는 시설관리에 20명, 공업 부문에 1명, 시설 부문에 1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을 대상으로 한 시설관리직 공무원 선발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진행되며,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반면 공업 부문과 시설 부문은 지난해 9명 선발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번 모집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서울 소재 기술계고 졸업자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만 응시할 수 있으며 졸업자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중퇴한 경우에만 응시 가능하다.

학교장 추천서류 접수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응시원서는 4월 19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이후 필기시험은 6월 5일께 치뤄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1일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