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기 보유 기술 사업화에 기업 당 1억 쏜다
중진공, 중기 보유 기술 사업화에 기업 당 1억 쏜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3.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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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 유망기업, 기술강화 추진기업, 기술보유기업 등
기술완성도, 제품의 시장성, 사업화 역량 진단해 맞춤형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1일까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1일까지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 하는 데 유형별 맞춤 지원을 시행한다. 중진공은 각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아직 사업화하지 않은 중소기업의 보유 기술을 사업화하고 이를 통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은 사업화 지원,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기술이전으로 구분되며 기술완성도(Technology), 제품의 시장성(Marketability), 사업화 역량(Capability)을 진단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화 지원은 컨설팅, BM개선 등 기획 부문과 시제품 제작 등 기술 부문, 또 마케팅 부문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한도는 사업지의 75% 이내이며 최대 8000만 원 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사업화 유망기업(TC) 32개사다.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사업은 기술강화 추진기업(MC) 2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능 개선과 성능향상 등을 위한 R&D 지원에 최대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사업비의 90% 이내다.

기술 이전 분야는 기술보유기업(TM)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규모는 진단결과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기술이전 사업은 기술거래 플랫폼 등록 및 기술 마케팅 등에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 희망 기업은 다음달인 4월 1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기업 당 1개 과제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복 신청에 주의해야 한다.

관련한 상세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또는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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