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따라 언택트 전형 도입 기업 늘어...채용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정착될지 관심
코로나 확산따라 언택트 전형 도입 기업 늘어...채용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정착될지 관심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3.31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택트 전형은 ‘면접 전형’이 89.2%' ‘인적성 검사’(23.1%), ‘채용설명회’(8.2%), ‘필기 시험’(5.1%) 순
최근 언택트 채용 전형 도입을 도입했거나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언택트 채용 전형 도입을 도입했거나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언택트 채용 전형 도입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인 50.1%가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3월 같은 조사 결과(31.2%)에 비해 19.9%p 상승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7.7%)이 중소기업(46.8%)보다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비율이 20.9%p 높았다.

언택트 채용 전형을 도입하는 이유는 단연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87.2%, 복수응답)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지방 거주자 등 지원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26.7%), ‘최대한 많은 구직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22.1%), ‘전형 운영과 평가 관리 등이 편해서’(22.1%), ‘지원자들이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세대라서’(16.4%) ‘젊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9.7%)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도입한 언택트 채용 전형은 ‘면접 전형’이 89.2%(복수응답)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인적성 검사’(23.1%), ‘채용설명회’(8.2%), ‘필기 시험’(5.1%) 등이 있었다.

언택트 전형 도입 시기는 ‘올해 1분기’(23.6%)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서 ‘올해 2분기’(12.3%), ‘2021년 이후’(11.3%), ‘작년 3분기’(9.7%), ‘올해 3분기’(8.2%)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언택트 채용의 정착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언택트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70개사)들이 겪는 어려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것.

구체적인 어려움으로는 ‘면접 진행 시 대면보다 평가가 어려움’(44.3%,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네트워크 연결 끊어짐 등 시스템 운영이 어려움’(35.7%), ‘지원자, 평가자 모두 익숙하지 않아 전형 진행이 어려움’(31.4%), ‘지원자 안내 등 관리가 어려움’(30%), ‘인적성, 필기시험에서 지원자의 부정행위 적발이 어려움’(22.9%) 등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기존의 대면 전형과 비교한 언택트 전형의 효율성은 ‘낮다’(44.3%)는 응답이 ‘높다’(18.6%)는 응답보다 2배 넘게 많았다. ‘비슷하다’는 답변은 37.1%였다.

반면, 언택트 전형을 도입할 의향이 없는 기업(194개사)들은 그 이유로 ‘채용이 많지 않고 채용 규모가 작아서’(49.5%, 복수응답), ‘면접 등 전형은 대면이 꼭 필요해서’(45.9%), ‘오프라인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26.3%), ‘시스템, 솔루션 구축이 어려워서’(25.3%),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서’(13.9%) 등을 들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언택트 채용 전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전체 응답기업의 10곳 중 7곳(69.4%)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언택트 채용 도입 의향이 없는 기업(194개사) 중에서도 과반수(53.1%)가 언택트 채용이 긍정적이라고 밝혀, 언택트 채용에 대해서는 대채적으로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우세했다.

한편, 전체 기업의 37.3%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언택트 전형이 ‘계속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35%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27.7%는 ‘축소되고 대면 전형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아웃소싱타임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길 26 1107호
  • 대표전화 : 02-785-3197
  • 팩스 : 02-783-4855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8
  • 등록일 : 2007-10-15
  • 발행·편집인 : 김용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관
  • 통신판매업 : 2004-02453
  • 직업정보제공사업 : 서울 남부 제 2011-58호
  • 사업자번호 : 107-86-23929
  • (주)아웃소싱21닷컴
  • 사업자번호 : 107-81-97066
  • 통신판매업신고 : 제19-2454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관
  • 아웃소싱타임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1995 아웃소싱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yk@outsourcing.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