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맟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맟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본격 추진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4.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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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기관 3곳 공모·선정...23일까지 신청받아
정부가 디지털 산업과 비대면(언택트)산업에 집중 투자를 진행한다.
정부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제1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운영기관을 4월 8일부터 4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 운영기관은 일반 운영기관(2곳), 총괄 운영기관(1곳) 등 총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 운영기관은 전문강사의 모집 및 양성, 수요처 모집·관리, 수요처 대상의 디지털 전환 교육 제공 등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총괄 운영기관은 일반 운영기관의 역할에 더하여 디지털 전환 교육 커리큘럼 구성과 콘텐츠 개발, 사업 홈페이지 개발 등 디지털 전환 교육의 구성 및 인프라 구축 등의 역할을 추가적으로 수행한다.  

협약 체결 이후, 5월 중순 이후로 디지털 전환 전문강사 모집 및 양성훈련, 수요처 모집 등을 거쳐 8월 경에는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이 제공될 전망이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간 부문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총 900여 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를 양성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모집 공고문은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 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IT 교육 분야의 급격한 고용충격에 대응하여,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고용증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전 사회적인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 및 저변 확대 등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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