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해외진출 어려움 겪는 중소·중견기업 370개사 지원
중진공, 해외진출 어려움 겪는 중소·중견기업 370개사 지원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4.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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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참가 신청 4월 12일, 4차 5월 26일 모집
35개국 해외민간네트워크 1:1 수출컨설팅 제공
지원내용 (제공=중진공)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외지사를 설치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지사화사업 온라인매칭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하여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게는 진출 희망국가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여 수출 전문 컨설팅 지원한다. 중진공은 올해 해외진출 단계별로 총 370개사(발전 150건, 확장 220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매칭 상담회에는 전세계 35개국의 해외민간네트워크 123개사와 수출 희망 중소벤처기업 145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에게는 온라인으로 해외민간네트워크와 1:1 상담매칭을 진행해 향후 1년간 진행될 사업의 파트너를 찾고 이를 통해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해외지사화 사업 소개와 성과보고, 해외민간네트워크 지정서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중동, 신북방, 신남방 등 권역별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코로나19로 변화된 글로벌 진출전략을 발표해 관심이 몰렸다.  

한편 중진공은 해외지사화사업 3차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4차 모집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다. 

참가신청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로 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2001년부터 시작한 해외지사화사업을 통해 총 5297건을 지원해 수출 72억 9900만 달러, 현지 법인설립 369건, 투자유치 5400만 달러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며 “현지 전문가인 해외민간네트워크와 함께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돼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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