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신기술 도입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시범 구축
IPA, 신기술 도입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시범 구축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4.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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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부잔교시설에 안전사고 예방 위한 신기술 구축
4차산업혁명 신기술 도입해 항만 최첨단화 시도
IPA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화면 모습(제공=IPA)
IPA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화면 모습(제공=IPA)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인천항망공사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재난사고 대응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한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IoT 센서와 인공지능(AI) 영상분분석기술을 접목해 CCTV로 인체나 물체의 위치정보를 감지·분석하여 통합관리실로 해당 내용을 전송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정밀한 관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이용자 낙상과 해상추락과 같은 사고 발생 시에는 10초 이내 자동화 감지 및 경보 알림이 울리도록 해 안전사고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했다.

IPA측은 올해 연말가지 데이터를 축적해 개선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을 더해 고도화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인천항 전역 총 26개 부잔교 시설에 단계적으로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IPA는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부잔교 시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면서 시설 이용의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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