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사관학교 1기 기업, 144명 일자리 창출 성과보여
창업사관학교 1기 기업, 144명 일자리 창출 성과보여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4.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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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참여 60개 기업에서 매출 84억 만들어내
올해 2기 참여기업 60개팀 모집..인공지능,데이터,네트워크 분야
청년창업사관학교 이미지(사진제공=중기청)
청년창업사관학교 이미지(사진제공=중기청)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4월 22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한 글로벌창업사관학교 1기 팀이 교육 5개월 동안 매출 84억원을 달성하고, 14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기부는 이들 참여 기업 60곳이 6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도 유치했다고 전했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외 전문가가 기술 노하우를 알려주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창업프로그램과 달리 실제로 사업화 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데서 특이점을 가진다.

교육을 받은 이들은 기술을 활용해 창업을 하거나 기존 아이템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사업을 개선할 수 있다. 또 아이템에 부합하는 해외 파트너사 매칭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등으로부터 6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박정우 소이넷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에도 2기에 참여할 60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인공지능 분야로 한정했던 참여분야는 데이터와 네트워크 분야 까지 확대해씅며 예산은 총 108억 69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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