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재직자 대상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
한국전파진흥협회, 재직자 대상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1.05.0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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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분야 현업인 위한 실무자 교육...작년 300명 양성
올해부터 디지털신기술(5G기반, AI, 미디어, MEC) 융합한 중장기 고급인력 양성
아마존웹서비스, 구글코리아 등 협력기업과 효과적인 과정운영 수행 계획
2021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 전문가운영위원회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2021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 전문가운영위원회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년 지정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RAPA는 2020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지정번호 2020-02호)'으로 지정되어 연간 클라우드 산업분야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해 오고 있다.
 
작년도에는 300여 명의 재직자 인력을 배출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인 클라우드 분야의 체계적인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산업의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tion) 가속화에 기여하고자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분야 현업인들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클라우드 산업의 고급인력 육성을 위해 디지털신기술(5G기반, AI, 미디어, MEC(Mobile Edge Computing)을 융합한 중장기 고급인력 양성 과정으로 재편하여 인력 양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RAPA의 2021년도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3개의 축을 바탕으로 총 9개 교과목을 개설 예정이며, 5개의 중기과정과 4개의 장기과정 운영을 통해 기존의 중급 이상의 기술을 갖춘 재직자를 위한 고급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각 과정의 특성을 살펴보면 첫째, 퍼블릭(Public) 클라우드 과정은 범용 퍼블릭 클라우드 교육을 통해 클라우드 플랫폼 매니지먼트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 서비스 기술인력 교육과정이며, 둘째, 프라이빗(Private) 클라우드 과정은 온프레미스(On-premise, 자체솔루션)를 서비스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분야의 재직자 대상 고급 과정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Hybrid) 클라우드 과정은 최적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운영하는 재직자 대상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융합기술과정으로 진행하여 융합 클라우드 교육과정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본 협회는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 14조(전문인력의 양성)에 근거하여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정서와 지정마크를 통해 양질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본 협회에서 준비한 2021년 교육과정은 전파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기관 설립 목적에 부합하고 5G융합서비스 활성화와 전파자원 활용확대에 발맞추어 클라우드 융합기술과정을 신규로 개설했으며, 대표과정으로는 5G MEC과정과 클라우드 및 AI기술을 융합한 애저(Azure) 인공지능 서비스 실무과정이다.

5G MEC과정은 텔레트론의 5G연결프로젝트에 중심을 두고, MEC(모바일엣지컴퓨팅)에 대한 심도 있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클라우드AI융합과정은 前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영욱 부장을 대표강사로 AI Intelligent Chatbot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아마존웹서비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람들, 이노그리드, 텔레트론, 구글코리아 등 협력기업들과의 정례적인 운영위원회를 통해 재직자 교육 및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규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효과적인 과정운영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구글의 대한민국 교육파트너기관으로 지정되어 하반기부터는 자체적으로  구글GCP교육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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