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분야에 VR/AR 기술 도입 본격 사업착수
경기도, 공공분야에 VR/AR 기술 도입 본격 사업착수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5.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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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공공서비스연계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야외 동물원, 관광콘텐츠 등 9개 프로젝트 선정
VR/AR 공공서비스 연계 착수간담회 사진 (제공=경기도청)
VR/AR 공공서비스 연계 착수간담회 사진 (제공=경기도청)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경기도가 공원관리, 관광진흥, 보건 등 공공분야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하는 ‘VR/AR 공공서비스연계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소매를 걷어 붙였다. 

도는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XR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VR/AR 공공서비스연계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도내 시군·공공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연계하고, 공공 가상/증강현실 서비스 제작을 지원한다. 

도는 앞서 지난 2~3월 공개모집을 통해 ▲증강현실로 구현하는 야외 동물원 ▲증강현실 기반 상권연계 관광콘텐츠 ▲노년층을 위한 가상/증강현실 신체활동 콘텐츠 등 관련 프로젝트 총 9건을 선정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각 프로젝트의 수요처와 공급처간 지속적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다. 

수요처와 공급처 모두, 이번 사업으로 각 영역에서 더 많은 도민을 만나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였다.

이외에도 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다양하게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 프로젝트는 11월 성과발표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수요처의 고객들과 공급처의 기술이 만나 관련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해 도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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