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기업 ESG 대응 위해 '제1차 온라인 글로벌 지속경영 포럼' 개최
해외진출기업 ESG 대응 위해 '제1차 온라인 글로벌 지속경영 포럼' 개최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5.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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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기업 지속가능개발 목표 지원
해외진출기업 ESG 대응 전략 수립 지원 목적
'제 1차 온라인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포럼' 포스터 (제공=노사발전재단)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노사발전재단,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경영 흐름과 관련하여 해외투자기업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및 ESG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제1차 온라인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ESG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 최근 특히 중시되고 있는 글로벌 아젠다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말한다. 

포럼은 ▲해외진출기업의 ESG 대응전략 ▲글로벌기업의 ESG 경영사례 ▲기업의 인권경영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 딜로이트그룹 ESG 센터 백인규 센터장은 ‘ESG 관련 해외진출기업의 대응전략 및 글로벌기업의 ESG 경영사례’를 주제를 발표했다.

 글로벌 ESG 동향과 각국 정부의 정책 기조,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패러다임의 진화와 금융시장의 ESG 투자동향 등 기업의 ESG 경영 도입 및 전략고도화를 위한 전반적 내용을 설명했다.

또 ESG 경영 기조 확산에 따른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이슈별 대응 유형 및 나이키·이케아 등의 기업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기업의 인권경영 사례’ 순서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윤석민 전문관이 기업의 인권경영 현황과 글로벌 기업의 인권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글로벌 기업의 성공적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인권 관련 글로벌 스탠다드와 세계 각국 정부의 실정법 관련 정보에 대해 발표했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 과거 선택의 문제였던 ESG 기반의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이 이제는 당면한 현실이자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새로운 규범이 됐다”며 “노사발전재단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해외진출(예정)기업의 인권경영 이행과 ESG 역량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 영상 및 관련 자료는 노사발전재단 공식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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