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완료, 총 179만명이 수혜 얻어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완료, 총 179만명이 수혜 얻어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5.2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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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71만명 특고,프리랜서에 지급 완료
1차때부터 참여한 이들은 총 300만원의 지원금 받아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현황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현황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총 71만 5000명에게 지급 완료됐다. 이로써 총 4차례의 지원금 지급을 통해 179만 2000명이 수혜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5월 26일 지원 요건을 충족한 신규 신청자 4만 3000명에 대한 지원금을 일괄 지급함에 따라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앞서 3월 먼저 지급된 기수혜자를 더하면 71만 5000명에 대해 지원이 이뤄졌다.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게곤란에 직면한 특수고용형태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코로나19의 영향이 2년간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약 180만명에 이르는 이들이 지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부터 지원을 받은 이들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의 특고·프리랜서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가뭄의 단비와 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그간 시행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통해 특고·프리랜서의 소득분포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특고 고용보험 적용 등 안정적인 고용안전망 구축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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