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선도서비스 개발 등 기술개발과 스타트업 육성 적극 추진
비대면 선도서비스 개발 등 기술개발과 스타트업 육성 적극 추진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6.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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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과기정통부 장관 공동 추진해 회의 개최
비대면 서비스 전주기 연계 강화 등 협력방안 논의
비대면 분야 디지털뉴딜 진행상황 (제공=중기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공동으로 범부처 합동 ‘제11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했다.

2021년 정부는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해 4600억 원 규모의 재정투자를 진행 중으로 정밀의료, 비대면 서비스 개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비대면 선도서비스 개발(신규, 80억원) 등 기술개발과 함께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비대면 분야 디지털 뉴딜사업의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비대면 바우처, 클라우드 바우처와 스타트업 지원 등으로 약 8만 4000여개 중소기업의 비대면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모바일 헬스케어 및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로 2만 7000여명의 국민건강관리에 힘을 보탰다.

또 스마트 시범상가 내에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등 4,000여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비대면 비즈니스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26개 분야의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디지털 혁신 기술개발을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대면 디지털뉴딜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의 공급기업인 웹케시를 방문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을 통한 성과를 확인했다.

이어 비대면 분야 디지털 뉴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 중기부, 보건복지부, 과기정통부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등 주요 지원사업의 추진경과와 함께 숫자 채우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혁신하겠다고 전했다.

또 비대면분야 유망 창업기업 선발과 지원,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비대면·디지털 우대보증 등 비대면을 기반에서부터 지원하는 핵심 정책의 성과를 발표하며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효과성 제고를 강조했다.

이후 중기부와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부처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부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비대면 기술개발과 서비스 실증(과기정통부)이 바우처를 통한 서비스 공급(중기부)과 연계해 제공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개발 전주기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중기부)이 보안 컨설팅(과기정통부)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 지원에 협력을 약속했다.

또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와 디지털 포용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 디지털 배움터(과기정통부)를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복지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등 활용교육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된 것은 비대면·디지털 등 핵심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저력을 발휘한 벤처·스타트업이다”며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비대면 육성기반 마련과 비대면 생태계 조성이라는 중기부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이며, 현장 중심으로 민간과 소통하고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분야가 국가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국내 기업들의 혁신을 촉진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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