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1000만명 넘어서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1000만명 넘어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6.11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오후 4시 기준 1006만 명 잠정 집계
국민 20% 가까이 1차접종 완료해 "집단 면역 기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등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국내 접종자 수가 1000만명을 넘겼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등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국내 접종자 수가 1000만명을 넘겼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했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서며, 국민 5명 중 1명은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100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백신 접종 초기에는 백신 부작용 문제, 백신 물량 수급 문제 등으로 더딘 속도를 보였으나,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유효했다.

특히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예방접종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11시 기준 1차 접종자는 잠정집계 기준 누적 1006만명이며, 전 국민 19.6% 수준이다.

추진단은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국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전국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과 실무자 덕분"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