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 성료..우수사례 발표
'2021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 성료..우수사례 발표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6.1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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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 일환, 매월 포럼 개최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 및 시사점 도출 위해 모여
필옵틱스, 코맥스 대표로 기업 우수사례 발표
행사 순서 자료 (제공=고용부)
행사 순서 자료 (제공=고용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노사발전재단은 ‘2021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해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 연계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일터혁신 컨설팅 사례공유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혁신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 차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현장 토론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공장-일터혁신 연계’를 주제로 두 개사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용진 교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장홍근 수석전문위원의 토론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첫 번째 우수사례인 필옵틱스는 2018년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2019부터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따른 새로운 직무교육시스템 구축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인사운영 체계 재정립,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관계 개선 등을 목적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지원했다.

▲평생학습체계 구축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영역에 대하여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계층 및 직무별 역량모델링에 의한 교육체계를 새롭게 수립했다. 

또 제조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핵심개발인력의 이직률 감소, 호칭 체계 개선을 통한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향후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따른 변화를 직원들이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인사관리체계 구축과 새로운 제도의 안착을 위한 추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번째 우수사례인 코맥스는 평가제도에 대한 개선과 코로나19에 따른 근무형태의 재정립,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인한 현장 관리기준의 재정립 등을 목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평가체계 개선 ▲고용문화 개선 ▲작업조직 및 작업환경 개선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평가공정성 제고 및 유연근무제 정착을 통한 이직률 감소, 작업안전 개선과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한 생산수량 증가 및 불량률 감소 등의 성과를 보였다. 

앞으로도 코맥스는 ‘1인 1혁신 기획안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유연근무제 확대와 작업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꾸준한 일터혁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술혁신과 스마트공장의 확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화와 공정 운영의 핵심 주체인 ‘사람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며 “노사발전재단은 스마트공장을 중심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여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4차 포럼은 ‘평생학습체계 구축 및 숙련혁신’을 주제로 7월 8일 목요일 14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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