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웨어러블 재활 로봇' 재활치료 실증사업 선정
근로복지공단, '웨어러블 재활 로봇' 재활치료 실증사업 선정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6.14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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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컨소시엄 선정
시장검증 완료된 재활 로봇 민간 활용 기회 제공
근로복지공단 인천·창원병원이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로봇재활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근로복지공단 인천·창원병원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로봇재활기업(엑소아틀레트아시아)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제품 및 시장검증이 완료된 재활 로봇을 정부 지원(70%)으로 민간에 활용 기회를 제공하여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유망 서비스로봇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근로복지공단 인천·창원병원에 도입되는 웨어러블 재활 로봇인 EAM(Exo Atlet Medy)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등 국내 다수 의료기관에서 로봇재활치료를 위해 운영 중이며,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EAM 장비는 척추손상, 뇌졸중, 외상성뇌손상 등 사고나 질병에 의해 보행 장애 판정을 받은 완전/불완전 하지 마비 환자의 보행 능력 향상과 근육재건 및 관절운동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또 목발과 이동형 보조기를 활용한 보행 훈련이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보행 패턴을 프로그램화하여 환자가 해당 패턴을 반복 훈련토록 함으로써 재활치료환자의 효율적 치료 수행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였다.

강순희 이사장은 “2021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선정은 근로복지공단 병원이 재활치료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우수한 의료진과 치료진을 보유하였음을 입증 받은 결과로서, 폭넓은 로봇재활 및 스마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노동복지 허브를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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