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관학교 입교·졸업기업 31개사 '새싹기업' 선정..최대 1억 5000만원 지원
청년사관학교 입교·졸업기업 31개사 '새싹기업' 선정..최대 1억 5000만원 지원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6.14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싹기업 Seed 투자 지원사업' 참여기업 선정..총 32억 투자
경쟁률 5:1..1,2차 선정위원회 거쳐 지원 대상 최종 선발
중진공 지원 자료 (제공=중진공 블로그)
중진공 지원 홍보자료 (제공=중진공 블로그)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기업 31개사를 ‘새싹기업 Seed 투자 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하고 총 32억을 투입해 지원한다. 

새싹기업 Seed 투자 지원 사업은 유망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기업을 대상으로 미래가치연동형 성장공유자금을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전환사채 방식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참가기업 모집에는 154개사가 몰려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중진공은 1차 투자적합성 평가와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31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기업 31개사에는 실시간 수어 번역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사 라젠(대표 박영선), 캡슐 형태 맞춤형 화장품 제조사 림즈(대표 백기수) 등이 선발됐다.

중진공은 그간 스타트업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초기기업 자금지원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에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성장공유형 자금을 지원하는 벤처융합금융처 간 사업 연계를 통해 새싹기업 Seed 투자 지원을 추진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KOSME IR 마트, 산업은행 넥스트라이즈 등을 통해 밸류업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며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창업자를 발굴하는 한편, 우수기업에게 성장공유형자금을 연계 투자하는 등 이어달리기식 지원을 확대해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