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 찾습니다" 공모전 개최...8월 4일 마감
"비대면 시대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 찾습니다" 공모전 개최...8월 4일 마감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6.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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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보통신기술 지능형 기기 전국 공모전' 개최
지역 예선 통과 30팀에 디바이스 지원금 등 본선진출 지원
본선심사 6개 팀 선발해 총 5000만원 상금 및 상장 수여
공모전 포스터 (제공=과기정통부)
공모전 포스터 (제공=과기정통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 19로 인해 돌입한 비대면 시대 흐름에 맞춘 정보통신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과 관련된 우수 아이디어에 창업, 투자유치 등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기기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5G·비대면 시대의 혁신 기술 선도 우수 아이디어 발굴, 혁신제품 상용화 지원을 위한 ‘2021년 정보통신기술 지능형 기기(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먼저 지능형 기기(스마트 디바이스)란 기존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를 넘어 인공지능, 지능형 감지기(센서), 가상·증강현실(AR/VR), 5세대(5G) 등 정보통신기술 신기술(Data, Network, AI)과 융합되어 인간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지능화된 기기다.

이번 공모전은 매년 지능형 기기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모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8월 4일까지 디지털 오픈랩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서 중·고등학생, 대학(원)생·예비창업자·개인은 ‘일반 부문'에 신청 가능하며 중소·개척기업(벤처기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은 ‘기업 부문'에 지원 가능하다.

선정 절차는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치게 되며 지역 예선은 디지털 오픈랩과 정보통신기술 디바이스랩이 운영되는 전국 6개 지역(판교, 대구, 인천, 용인, 전주, 충북)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통합 비대면 심사를 통해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 예선에서 통과된 총 30개팀에게는 본선 준비를 위한 디바이스 제작 지원금과 함께 각 지역랩에서 4주간의 전문가 멘토링 및 삼차원 프린팅 장비이용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본선심사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30개 팀을 대상으로 9월중에 실시하며 입상대상 후보군 14개 팀과 최종 결선에 진출할 상위 6개 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 및 일반인 14개 팀에게는 상장과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지원하며 대상 2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기업 1500만원, 일반 10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4개 팀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과 상금(기업 500만원, 일반 250만원), 장려상 8개 팀에는 상장과 상금(기업 150만원, 일반 100만원)을 수여한다. 

아울러 공모전 결과가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우수 디바이스는 MWC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사업(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본선 진출팀에 대하여 ‘정보통신기술 융합제품 품질인증’ 획득을 우선 지원하며 ▲5G 국제공인인증시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전파인증 지원 등의 혜택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그동안 추진된 공모전을 통해 2500여개의 아이디어 발굴과 이중 80여 건의 창업 및 약 2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보였다. 

특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알지티는 다기능 모듈형 운반(서빙)로봇 세리모를 출시하면서 약 2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레이저 감지기(센서)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비트센싱은 CES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약 7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비대면 전환을 위한 아이디어 제품이 창업과 투자유치로 이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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