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확장 등 4개 혁신 목표 제시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선 뉴스리포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더 나은 장애인 일자리 환경과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장애인 일자리 안정지원 강화 등 10대 미래혁신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고용의 향후 30년 미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미래혁신전략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이 발표한 미래혁신 전략은 ‘다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장애인 고용 파트너’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장애공감, 상생협력, 공정투명을 핵심가치로 담고 있다.
또 ▲포용성장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확장 ▲ESG경영과 연계한 기업의 장애인 고용지원 ▲4차 산업기반 미래 적응형 직업훈련 제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조직 기능 혁신 등 4대 혁신 목표를 제시했다.
혁신 목표에 따라 제시한 10대 미래 혁신 전략도 선포식에서 함께 공개했다.
먼저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확장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일자리 안정지원 강화 ▲장애인 직무개발 확대 ▲고객 중심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고용지원에 대해 ▲장애인 고용의무 책임·지원 강화 ▲공공부문·대기업 장애인 고용 확대 ▲동반성장 통한 사회적 경제기업 고용지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미래 적응형 직업훈련 제공 목표에 대해 ▲생애주기별 장애인 능력개발 지원 ▲기업 맞춤형 장애인재 육성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조직 기능 혁신에 대한 전략으로는 실행력 제고를 위한 열린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과거 30년 동안에는 없었던 미래혁신전략의 수립·선포·실행이라는 공단의 변화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며 “공단은 전략의 실행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끌어내 새롭게 도약할 것이며, 장애인계·경영계·학계 등 각계 각층의 격려와 소통 및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70여 명의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단 조향현 이사장이 직접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 미래혁신전략을 선포하며 장애인고용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과 한국고용안정협회 조호근 전략기획사업국장 등 미래혁신전략위원회 자문위원, 구두만드는풍경 유석영 대표, 엘지전자 자회사인 하누리의 서정석 본부장 등 경영계 관계자도 참석했다.
공단의 <새로운 비전·핵심가치>와 <10대 미래혁신전략>은 공단 누리집,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