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원격·재택근무 지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추가모집
중소기업 원격·재택근무 지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추가모집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7.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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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담 10% 포함 서비스 구축 비 최대 400만원 지원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은 지난해 이어 중복 신청 가능
정부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정부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코로나19 이후로 화상회의를 통해 대면회의를 대체하거나 사무공간이 아닌 각자의 집, 개인적인 공간 등에서 근무를 하는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무 환경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기술력 부족 등의 이유로 선뜻 도입을 선택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도 많다. 이런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에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에듀테크 ▲돌봄 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관련 컨설팅 등 6개 분야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기업은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세금 체납이 있거나 유흥업종 등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은 참여가 불가하다. 또 지난해 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은 기업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만약 지난해 서비스를 통해 지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비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 기업이나 여성기업은 올해도 참여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7월 14일부터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의 대표자나 직원이 직접 신청해야하고 제 3자를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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