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 행사 개최...7월 7일까지
'2021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 행사 개최...7월 7일까지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7.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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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박람회, 정책포럼 등 진행
고용부-11번가 등 4자 판로개척 지원 협약
'바이소셜 온라인 기획전' 개최해 판로 지원
'2021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 주간행사 홍보 포스터 (제공=고용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고용노동부는 2007년 제정된 '사회적 기업 육성법' 시행에 따라 사회적 가치실현과 경제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격려하고 발전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다. 

이에 고용부는 7월 7일까지 '2021년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 사회적경제 박람회, 정책포럼 등 사회적기업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고용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11번가와 행복나래, LG헬로비전이 뜻을 모아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들이 판로개척과 매출증진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11번가는 가치소비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32개사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소셜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지원에 나섰다.

이어 7월 7일까지 사회적경제 교육 현황과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 및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교육 현황을 확힌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학교육포럼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의 연간 교육과정과 대학생 수강후기 발표 등을 통해  미래세대의 사회적경제 진출에 필요한 실천적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의 정책포럼은 김종걸 한양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면서 코로나 시대 취약계층에 집중된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경제의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과 전망을 논의한다. 

또한 대국민 사회적 가치 창출 캠페인 ‘바이소셜 위크’도 바이소셜 누리집을 통해 개최하는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을 제정한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장의 사회적기업들은 사회적 가치실현과 경제활동을 동시에 수행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사회적기업 주간을 계기로 사회적기업의 양적·질적 성장 과정을 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이 지속 가능한 사회, 더불어 사는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지는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실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과 바이소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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