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피어오르는 금리 인상론..발등에 불 떨어진 대출 관리
[재테크] 피어오르는 금리 인상론..발등에 불 떨어진 대출 관리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1.10.12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너스 통장, 카드 대출은 가장 먼저 없애야
신용등급 관리 통해 대출 주도권 잡기에 앞장
돈이 필요해 대출을 신청하면서도 막상 자세한 내역을 들여다보는 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출을 받는 방법은 물론, 신용관리를 하는 방법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돈이 필요해 대출을 신청하면서도 막상 자세한 내역을 들여다보는 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출을 받는 방법은 물론, 신용관리를 하는 방법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얼마 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을 내비치자 대출을 안고 있는 이들이 불안감에 사로잡히고 있다. 코로나19로 소득이 준 상황에서 금리의 상승의 이어진다면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질 것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리가 인상된다면 투자보다는 대출 관리가 더 시급한 상황이라는 뜻이다.

대출을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첫째 금리부터 확인하자. 대출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당연히 금리다. 간혹 대출 금리에 개의치 않고 대출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선 안 된다. 1% 차이만 벌어져도 이자 부담이 훨씬 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전엔 일일이 발품을 팔아야 했지만 지금은 인터넷으로 여러 금융상품을 비교해주는 사이트들이 많으니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대출을 받을 때는 금리 비교와 더불어 원금 상환방식도 고려해야 한다. 이자 총액의 절감 측면에서는 원금균등방식(매월 갚아나가야 할 원금이 일정한 방식)이 가장 유리하고, 다음이 원리금균등방식(매월 갚아나가야 할 원금과 이자의 합이 같은 방식) 순이다. 만기 일시상환방식은 결국 갚아야 할 이자가 가장 많을뿐더러 원금이 줄어들지 않기에 가장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마이너스 통장 관리도 필수다. 주변을 둘러보면 마이너스 통장 한두개는 기본이라고 믿는 이들이 많다. 신용대출로는 이율도 낮고 또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유지하는 것. 어리석은 결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의 가장 큰 문제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금융기관에서는 마이너스 통장도 엄연한 빚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약정한 금액을 다 쓰지 않더라도 약정 금액만큼의 대출로 인정되므로 가능하다면 정리하는 것을 권한다.

이와 유사한 것으로 카드 대출이 있다. 이자라는 측면에서 보면 카드 대출만큼 나쁜 게 없다.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대출금리는 평균 연 15% 내외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정말 높은 수치다. 게다가 신용 관리에도 최악이다. 높은 이자를 내면서도 신용등급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카드 대출은 가급적 삼가는 게 현명하다. 그러니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마이너스 대출 등 소비성 대출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변제해야 한다. 

이자 연체는 절대로 피해야 하는 것도 당연지사. 대출이 발생한 시점부터 이자는 필연적인 일이 된다. 그런데 이자를 정해진 날에 못 내면 어떻게 될까. 연체 이자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용 등급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지금 당장은 여유가 있더라도 막상 이자 지급일에 돌발 사태가 생겨서 이자를 못 내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개월 치 정도의 이자를 통장에 입금해두는 것이 좋다. 

그래도 이자 지급이 어렵다면 일부만이라도 낸다. 부득이하게 이자를 다 낼 수 없는 경우라면 이자 납입일에 일부만이라도 납입하는 게 현명하다. 그렇게 되면 최종납입일이 연장되기 때문에 당장 대출이자가 연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방법도 있다. 처음 대출을 이용했을 때의 금리가 높았다고 해서 그 금리를 끝까지 유지할 필요는 없다. 은행들은 대출이용 기간 중 직위, 연소득, 신용등급 등에 변동이 있는 고객이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경우 자체심사를 통해 대출금리의 일부를 인하해주는 ‘금리인하 요구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대출을 받은 후 신용등급 상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승진이나 급여상승 등이 있는 경우, 은행창구를 방문하여 금리인하를 적극 요구하는 것이 좋다. 이건 소비자가 가진 권리니 당당하게 요구해도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아웃소싱타임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길 26 1107호
  • 대표전화 : 02-785-3197
  • 팩스 : 02-783-4855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8
  • 등록일 : 2007-10-15
  • 발행·편집인 : 김용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관
  • 통신판매업 : 2004-02453
  • 직업정보제공사업 : 서울 남부 제 2011-58호
  • 사업자번호 : 107-86-23929
  • (주)아웃소싱21닷컴
  • 사업자번호 : 107-81-97066
  • 통신판매업신고 : 제19-2454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관
  • 아웃소싱타임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1995 아웃소싱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yk@outsourcing.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