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연봉 1억 시대? “대다수 개발자 연봉 만족 못해”
개발자 연봉 1억 시대? “대다수 개발자 연봉 만족 못해”
  • 김지수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7.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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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에 따른 연봉 양극화 극심…’황금몸값’ 되려면 끝없이 공부해야
연봉 낮은 정규직 대신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개발자 많아
연봉 불만족도, 1년 미만 신입보다 1년 이상 3년 미만 주니어 급이 더 높다
프리모아에서 제공한 개발자 399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아웃소싱타임스 김지수 뉴스리포터] 현재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각국에서도 개발자 구인난이 큰 이슈이다.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 기업의 최대 과제로 떠오르면서 개발자 수요가 폭발하면서, 항간에는 1억 연봉 시대가 열렸다는 풍문도 돈다. 

이러한 풍문이 모두 헛소문만은 아니다. 실제로 많은 개발자가 스톡옵션을 포함해 1억 원이 넘는 고액 연봉을 받는 시대가 열렸고, 일부 대기업은 주니어 개발자들에게도 파격적인 금액을 제시하고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개발자라고 해서 다 동일하게 연봉이 상승하고, 몸값이 치솟는 것은 아니다. 언론 기사에 등장하는 “황금몸값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게 현업 개발자들의 목소리다.

IT 아웃소싱 플랫폼 프리모아는 지난 6월, 개발자 39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직에서 느끼는 IT산업 구직시장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개발자로 활동한 연차 별 직무 및 연봉 만족도를 살핀 결과, 10년차 이상 시니어 개발자는 대다수 만족도가 높은 반면 주니어 개발자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만족 응답이 가장 높은 것은 1년차 이상 3년차 미만 개발자였다. 

조사에 따르면 1년차 이상 3년차 미만 개발자는 불만족 한다는 응답이 18%로 전 연차 중에서 가장 높았지만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응답은 27%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반면 10년차 이상 개발자는 만족 47%, 매우 만족 9%로 만족도가 무려 56%를 넘었으며 불만족 3%, 매우 불만족 1%로 불만족도는 낮았다. 

5년차 이상 7년차 미만 개발자도 만족 45%, 매우만족 9%로 전체 과반수 이상이 직무와 연봉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차가 적은 3년차 이상 5년차 미만의 경우 만족 17%, 매우만족 17%로 1년차 이상 3년차 미만 개발자와 마찬가지로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1년차 미만 개발자의 경우 오히려 만족 22% 매우 만족 22%로 1년 이상 근무한 개발자보다는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개발자의 연차 별 희망 연봉은 어떻게 될까? N차별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항목을 조사해보면 10년차 이상 시니어 개발자들은 최소 6000만 원 이상 1억 미만을 희망 연봉으로 택한 이들이 63%로 가장 많았다. 5년차 이상 7년차 미만 개발자 또한 같은 수준인 6000만 원 이상 1억 미만을 희망 연봉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응답 비율은 35%로 10년차 이상 개발자들에 비해 낮았다. 5년차 미만 개발자들의 경우 근무 연차와 상관 없이 4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 수준의 연봉을 희망 연봉 1순위로 답해, 개발자의 최소 희망 몸값은 4000만 원 수준으로 점 쳐졌다.

한편 이들 개발자는 자신의 연봉을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젝트 준비, 스터디 모임 등 자기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의견으로 조사된 년차 별 연봉 인상을 위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 대다수 현업 활동 개발자는 토이프로젝트를 1순위로 꼽았다. 단 10년차 이상 개발자는 동영상 강의로 프로젝트 준비를 갈음했으며 3년차 미만 개발자는 부족한 이론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스터디 모임에 중점을 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진 응답으로는 동영상 강의를 통한 지식함양, 스터디 모임, 외부 강의나 독서를 통한 새로운 정보 습득 등이 있었다.

프리모아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산업 확산 등으로 인해 개발자를 찾는 이들이 매우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발자들 또한 시간대비, 업무대비 고액의 연봉을 올릴 수 있는 일환으로 프리랜서로 전향을 많이 하는 추세이며, 실제로 프리랜서 등록이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다.

프리모아는 IT개발 프로젝트를 등록해 놓으면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개발사 및 프리랜서 와 연결해주는 IT 매칭 플랫폼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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