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직영화 촉구 온라인 기자회견 열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직영화 촉구 온라인 기자회견 열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7.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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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대표자 기자회견 유튜브로 생중계
"국민 건강과 직결된 상담업무인만큼 공단이 직접고용해야"
채용 과정상의 역차별 논란 여전히 존재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직영화 촉구 온라인 기자회견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직영화 촉구 온라인 기자회견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직영화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기자회견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중이다.

이들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은 7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자리를 갖고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의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건강보험공단의 공공성을 위해서는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객센터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영화하고 근로자들을 모두 직접고용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과 관련된 상담 업무를 처리하는 일이기 때문에 국민 생겨과 직결된 업무라는 것이 이들 주장이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노동자들은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수차례 파업을 열기도 했다. 그러나 민간 기업에서 직접 고용돼 위탁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콜센터 직원들을 공단에서 직고용하는 것은 채용 과정상의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불거지며 논란이 일었다.

특히 콜센터 직영화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미 채용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고 있는 민간 위탁센터 직원들을 직접고용하는 것은 수많은 취업준비생들을 좌절하게 만든다며 반대하는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의 공공성을 위한 콜센터 직영화 촉구 기자회견은 유튜브에서 온라인 LIVE 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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