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NIA, ‘취약계층 ICT 전문 인력양성 교육’ 사업 추진
과기부·NIA, ‘취약계층 ICT 전문 인력양성 교육’ 사업 추진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1.07.20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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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내용은 앱만들기, C언어 코딩, 인공지능 수업, 3D 모델링 등
영남권 거주 경력단절 여성 누구나 지원 가능...8월 15일까지 접수
취약계층 ICT 전문 인력양성 교육 포스터
취약계층 ICT 전문 인력양성 교육 포스터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역사회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디지털 소외계층이 사회적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1 취약계층 ICT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사회적기업이자 지역사회 SW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가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SW강사 양성과정’을 타이틀로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영남권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디지털 소외계층의 사회적 경제 활동 참여 유도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을 확대할 수 있다.

 해당 수업은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영남권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60명의 신입생이 SW강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온라인 강의 특성상 수강 중 진도를 놓치게 되어도 온라인 다시보기가 제공되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료가 가능한 점이 취업소외계층에게 각광을 받고있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부터 메이키메이키를 활용한 블록코딩, MIT 앱 인벤터를 활용한 앱만들기, 아두이노 C언어 코딩, 인공지능 수업, 3D 모델링까지 폭 넓은 교육 커리큘럼과 강사 역량을 강화시키는 실습 과정까지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수강 기회는 오는 8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8주간(월, 화, 목, 금) 진행 될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모든 교육을 완료한 수강생은 자사 민간자격증인 ‘SW융합코딩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직업 교육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게 된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는 “‘취약계층 ICT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SW기업으로의 고용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강사 양성과정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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