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인적자원서비스관리사 시험 합격자 218명 배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인적자원서비스관리사 시험 합격자 218명 배출
  • 김지수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7.22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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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서비스 사용·공급사 관리자, 시험 다수 응시
합격자 중, 구직 희망자는 취업 연계 지원
HR서비스 직무 전문화, 일자리 창출 기여
인적자원서비스관리사 자격증 샘플이다.

[아웃소싱타임스 김지수 뉴스리포터]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정현)가 진행한 제1회 인적자원서비스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총 218명의 관리사가 배출되었다.

협회는 코로나 비대면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인적자원서비스관리사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적자원서비스관리 자격증은 아웃소싱, 인재파견, 고용서비스 등 HR서비스 사용사와 공급사 재직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증은 이론, 법률, 실무 교육과 시험평가를 실시해 개인 커리어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인적자원서비스 관리 전문 자격증으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시험은 아웃소싱, 인재파견, 고용서비스 등 HR서비스 사용사 및 공급사 재직자가 주로 응시했다. 

협회에서는 육군본부와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응시 합격한 전역예정자를 비롯해 일반 구직 희망 합격자에게 업계 관리자로의 취업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시험에선 응시자 이상백 씨(신우산업관리 전무)와 응시자 도향인 씨(발렉스서비스 선임)가 최고 점수 동점자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상백 씨는 합격 소감에서 “업계 관리자로 재직한지 20여 년이 되었지만, 그간 체계화된 평가기준이 없어 직무 전문성 인증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며 “금번 자격증 취득으로 HR서비스 관리 전문가로의 자부심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HR서비스 관리에 대한 전문적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도향인 씨는 “협회에서 제공하는 교재를 숙독하고 동영상 강의를 충실히 수강했다”며 “재직자의 경우 어느 정도 시간을 할애해 준비하면 충분히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꼭 현업에 재직중인 관리자가 아니더라도 교육, 교재, 난이도를 감안하면 일반인들도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이라고 말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남창우 사무총장은 “인적자원서비스관리사는 HR서비스 사용사 및 공급사의 관리자 직무교육 및 양성에 대한 필요와 수요에 의해 진행한 것이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이렇게 까지 높은 호응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향후 대학 졸업자, 군 제대자 등 일반 구직자에 대한 응시 참여 홍보를 강화해 HR서비스관리 전문가 배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 지원에 보다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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