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종 수상팀 발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종 수상팀 발표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7.2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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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수기 부문, 영상 부문 등 총 18팀 선정
총 상금 800만원 지급 예정..수상별 차등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홍보 사진 (제공=행안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시행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8년부터 자치단체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고용을 창출하고 청년의 취‧창업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행안부는 해당 사업이 높은 정규직 전환율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등 지역의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취업·창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거나 지역에 정착한 우수사례 등 18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공한 경험담을 공유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수기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총 201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행안부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심사를 통해 참여수기·영상 부문 각각 9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참여수기 부문에서 ’광주 청년일굼 기업상생 일자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은비씨가, 영상부문의 ’디지털 G.T.S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김지예 씨가 수상했다. 

최은비씨는 막연한 20대 중반 친구의 권유에 의해 사업에 참여해 교육과 여러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보조역할이 아닌 기획자로 성장했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인 자신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찾게 해줬으며 지금의 본인과 회사가 함께 계속해서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수상한 18명에게는 총 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참여수기 부문 최우수작 50만원, 영상 부문 최우수작 100만원 등 수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본 사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우수성과 확산을 위하여 사례집, 홍보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또한 전국 자치단체에도 전파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유입을 지원하여 지역활력을 제고하고 청년들에게는 폭넓은 고용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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