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끄는 '메타버스 사업' 아이디어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미래를 이끄는 '메타버스 사업' 아이디어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7.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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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가상세계 연합 피칭데이 온라인으로 개최
제조, 공공, B2B, B2C, 라이프, 커뮤니케이션 분야 등
확장가상세계 연합 아이디어 공유의 날(피칭 데이)이 개최됐다.
확장가상세계 연합 아이디어 공유의 날(피칭 데이)이 개최됐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다가올 미래 새로운 플랫폼 생태계로 여겨지는 '메타버스'에 대해 사업 참여 기업들의 각종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이 공유되는 피칭데이가 열렸다.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칭데이에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1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정부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주도가 된 협력체를 구축한 바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피칭데이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결성을 위한 기업별 사업 아이디어 피칭 및 정보교환, 프로젝트 그룹의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각자 사업 아이디를 공유하고 자율적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협력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논의된 안건은 사전에 조사한 기업별 관심 사업분야에 따라 제조, 공공, 서비스(B2B), 라이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B2C)에 대해 다뤘다.

제조·공공·서비스(B2B) 분야는 ’XR 원격협업 및 저작도구와 뷰어‘, ’메타버스 기반 응급소생술 서비스 및 디바이스 개발‘, ’메타버스 전시·컨벤션‘ 등 30여 건의 기업 발표가 진행됐다.

라이프·커뮤니케이션·서비스(B2B) 분야는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도시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 ’메타버스 쇼핑 및 가상 업무 플랫폼‘ 등 20여 건의 기업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얼라이언스의 간사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프로젝트 그룹 구성·운영 방안과 활동 목적 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있었다.

각 프로젝트 그룹은 개방형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두고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업이 협업하는 과제를 기획하며, 간사기관으로부터 외부 전문가 활용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는 여러 기업과 주체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플랫폼 생태계”라고 설명하며 “얼라이언스가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콘텐츠, 디바이스 등 다양한 기업 간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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