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팀에 1200만원·700만원·500만원·300만원 상금 차등 지급
[아웃소싱타임스 김지수 뉴스리포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가 ICT 산업 활성화와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총 상금 5300여만원이 걸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과기부는 7월 28일인 오늘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분야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ICT 챌린지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을 향한 도전(Challenge for ICT Start-up!)'을 주제로 펼쳐지는 본 행사에서는, 전국 39개 대학의 ICT 석·박사급 인재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이 그간 연구개발한 성과물들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한다.
본 행사는 오늘 7월 28일부터 참가팀 접수를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8월), 팀 활동(8~9월)에 이어 팀별 기량을 겨루는 온라인 예선(9월), 결선(10월)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구체화하는 팀 활동(8~9월 예정)에서는, NHN의 현직 엔지니어들이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실시하고, 유명 창업가의 강연과 대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선정될 10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사업화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금이 지급된다. 1등에겐 1200만 원, 2등과 3등에겐 700만 원, 4등~6등에겐 500만 원, 7등~10등에겐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에서 구현된 아이디어에 대해 후속 사업화와 연구개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인력양성사업 내 학생창의자율과제와 정부 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챌린지 2021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매진하여 도출한 ICT 연구성과물들이 기술 창업으로 결실을 맺어 디지털 뉴딜 성공을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