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육성 위해 '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 마련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육성 위해 '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 마련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8.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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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3년 총 3년간 창업정책 방향 및 전략 수립
혁신·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등 총 6개 전략 추진
중기부 창업사업화 예산 40% 이상 지원 예정
'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 주요 추진과제 사진자료 (제공=중기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창업기업을 육성·발굴을 위해 6개 추진전략이 담긴 '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최근 제2벤처붐이 본격 도래한 가운데 특히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에 따라 관심을 성과로 이어가고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향후 3년간 창업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계획을 담고 있으며 계획 설정 시 마련된 추진전략 및 세부과제에 따라 창업기업에 지원을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따른 추진전략은 ▲혁신·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협력과 상생 기반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역 기반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 ▲교류 및 기술창업 저변 확대 ▲창업정책 총괄 및 효율화 ▲창업 친화적 제도기반 마련 등 총 6개다. 

혁신·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 창업사업화 예산 40% 이상 지원 ▲창업사업화 지원업력 기준 7년→10년 확대 ▲BIG3, D·N·A, 탄소중립 분야 3대 유망분야 설정 ▲3대분야 혁신 스타트업 집중 육성 ▲스타트업 개발인력 신규 공급 추진 등 8개의 신규 과제를 설정했다. 

협력과 상생 기반 혁신 스타트업 육성은 ▲민간주도 및 정부 지원 방식 창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본격 운영 등 3개의 과제를 마련했다. 

지역 기반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정한 과제는 ▲지역특화 스타트업 집중 육성 ▲창업중심대학 신규 지정 등 3개다.

교류 및 기술창업 저변 확대는 ▲‘도전! K-스타트업’ 참여부처 확대 ▲창업교육전문가 양성 ▲기업가정신 스쿨 운영 ▲차업교육 거점대학 중심 창업교육 협업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창업정책 총괄 및 효율화에 따른 과제는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대상 기초지자체 확대 ▲'K-스타트업' 시스템 통한 통합신청 서비스 제공 등 3개다.

창업 친화적 제도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스타트업 소통 플랫폼 구축 ▲창업휴학 법적근거 마련 ▲창업지원사업 신청서류 표준화 및 사후 관리 절차 간소화 등 3개 과제를 통해 제도 마련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별도 고시를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계획으로 연간 기술창업기업 약 28만개 창출과 함께 창업생태계 혁신과 유망 스타트업 집중지원을 통해 창업기업 5년 생존율이 약 40%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모였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최근 찾아온 제2벤처붐과 창업열기를 미래 우리경제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도 항상 현장의 스타트업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창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의 혁신 창업국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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