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50+세대 대상 맞춤형 교육 2학기 수강생 모집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50+세대 대상 맞춤형 교육 2학기 수강생 모집
  • 김지수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8.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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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대응해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
사회변화 대응하는 신직업 및 역량개발 과정 제공
50+포털사이트 통해 접수, 과정별 마감 시까지 신청 가능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50세 이상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삶의 전환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 출처: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아웃소싱타임스 김지수 뉴스리포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시 50+세대(만 50~64세)의 삶의 전환 프로그램을 마련해 2021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은퇴 이후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서부·중부·남부·북부 등 4개의 캠퍼스를 통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담,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2021년도 2학기 교육과정은 총 256개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전체 과정의 43%(110개 과정, 온‧오프라인 병행과정 포함)를 온라인·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춘 신직업 소개와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 제공에 중점을 뒀다.

나아가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미래를 내다보는 무료 특강이 마련돼 새롭게 변화한 삶의 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집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인문 강좌도 강화됐다. 

또한 특별한 자본 없이 아이디어와 기술로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관련 강좌도 다수 개설됐으며, 인공지능·드론·3D프린팅 등 4차 산업 관련 강좌와 50+세대의 특성에 맞춘 신직업 소개 강좌도 마련됐다.

관련 분야에 따른 캠퍼스 관련 교육과정이다. (사진 출처: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이를 통해 관련 교육 수강 이후, ‘50+자원봉사단’ 활동으로 연계되는 과정을 운영하여 인생전환기의 변화를 맞이하는 50+세대의 인식 전환은 물론, 사회적 역할 강화 및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50세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50+포털 사이트를 통해 과정별 마감 시까지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한 내용은 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부분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일부 강좌의 경우 선발 과정을 거치거나 백신 접종자에 한에 참여할 수 있음으로 강좌별 신청 조건도 50+포털에서 미리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생애전환지원본부 고선주 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50+세대 적합 일자리 발굴 및 연계‧자원봉사활동 제공 등 수강 후 후속 활동의 연계를 탄탄하게 지원, 50+세대의 사회참여와 삶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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