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에 신중년 지원 위한 '50플러스센터' 들어서
서울 강북구에 신중년 지원 위한 '50플러스센터' 들어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8.10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7월 개관 예정...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창업 육성공간, 개방형 공유공간 및 강의실 등 갖춰
강북50플러스센터 조감도 (사진=서울시)
강북50플러스센터 조감도 (사진=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 강북구에 신중년 및 고령자들의 창업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50플러스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북50플러스센터 개관을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고 알렸다.

50플러스센터는 신중년과 고령자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경력개발 및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이다.

강북구에 들어서는 센터는 지하1층, 지상 4층 구조로 연면적 1002㎡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창업육성공간이 들어서며 지상 1층과 2층은 개방형 공유실, 강의실,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배치된다.

지상 3층과 4층은 동아리방이나 상담실과 같은 다목적실로 꾸려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확대한다.

센터는 미아3-11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안에 위치한다. 재건축 정비사업의 기부채납 시설로 마련됐다. 해당 부지는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북서울 꿈의 숲이 주변에 있어 주민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50플러스센터는 100세 시대를 맞아 장년층이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거점시설"이라며 "예정대로 내년 7월 이후에 개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