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에 화상회의실 제공해 비대면 전환 지원
중소·벤처기업에 화상회의실 제공해 비대면 전환 지원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8.12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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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확장형 등 화상회의실 총 1567개소 구축
1~2인용 회의실부터 최대 100인까지 참여 가능
확장형, 전주·강남 등 5개 지역 설치 운영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확장형 수요기관 자료 (제공)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비대면 경영 전환 촉진 및 경제 침체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화상회의실을 구축해 지원한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1567개소를 구축했다.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은 2020년 하반기에 시작해 전국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구축된 화상회의실은 활용도에 따라 일반형과 확장형으로 나눠 구축했다. 

전국 1562개소에 구축한 일반형은 10인 내외 화상회의를 위한 것이며 일반형 중 50개소는 1~2인용 비대면 업무공간인 스마트워크 부스를 추가 설치했다. 

확장형은 ▲전북 전주시 ▲서울 강남구 ▲서울 영등포구 ▲경기 성남시 ▲대구 동구 등 전국 5개 지역에 50~100인 내외의 대규모 화상회의와 수출상담회까지 가능하도록 고화질·고음질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아울러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이용 편의를 위해 ‘화상회의실 예약 포털’도 운영해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화상회의실 예약 포털’은 주변 화상회의실에 대한 실시간 조회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중소기업인과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화상회의실을 이용 가능하도록 마련한 서비스다. 

이번 화상회의실 구축과 예약 서비스 제공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비대면 경영으로의 전환을 촉진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기 될 것으로 기대가 모였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정책관은 “공동활용 화상회의실과 예약포털은 비대면 경제를 위한 토대로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들이 잘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는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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