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영디자이너잡페어’, 대기업 현직 디자이너의 취업 코칭 진행
‘DDP영디자이너잡페어’, 대기업 현직 디자이너의 취업 코칭 진행
  • 김지수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8.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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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 현직 디자이너 23명 참여
포트폴리오 제작과 자소서 점검, 오프라인 모의면접까지 코칭
10월 ‘DDP디자인페어’ 연계 취업컨설팅 참여 기회 제공
이번 DDP영디자이너잡페어엔 대기업 현직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진 출처: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아웃소싱타임스 김지수 뉴스리포터] 서울디자인재단(주용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청년 디자이너들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DDP영디자이너잡페어’의 지원규모와 횟수를 늘리고 청년 디자이너들을 밀착 지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DDP영디자이너잡페어엔 LG전자, 삼성전자, 오뚜기, GS리테일 등 청년들의 취업선호도가 높은 대기업에서 현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23명이 멘토로 참여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코칭을 진행한다. 현재는 디자인 대학 졸업(예정)자 및 취·창업 준비생 80여 명이 참가해 도움을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멘토링과 포트폴리오·자소서 점검이 진행되었으며, 8월 23일엔 모의면접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DDP영디자이너잡페어는 디자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디자이너들을 위해 2020년 구축·오픈한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이번 DDP영디자이너잡페어 프로그램은 기존 포트폴리오 코칭, 채용정보·전시 기회에서 나아가 멘토들이 직접 자기소개서를 점검하고 오프라인 모의면접까지 밀착 지원하는 취업 멘토링·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DDP영디자이너잡페어’에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 디자이너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DDP 알림관에서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와 연계한 취업 컨설팅 현장에 방문하면 취업준비생 누구나 모의면접과 전문가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디자이너 이지원 멘토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와 디자이너의 생활을 후배 멘티에게 공유해 큰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시각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DDP영디자이너잡페어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DDP디자인페어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제품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다. 현재 170팀이 구성돼 디자인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큐레이터 멘토링과 시제품 개발비용 200만 원이 지원되는 등 실질적인 청년창업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DDP영디자이너잡페어의 기획을 담당하는 김나영 큐레이터는 “DDP영디자이너잡페어가 유능한 인재를 필요로하는 기업들에게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19로 더욱 얼어붙은 국내외 디자인계 취업 시장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DDP디자인페어와 함께 개최함으로써 그간 꿈과 목표를 가진 다양한 예비 디자이너의 자신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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