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위해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확대
고용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위해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확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8.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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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분야 기업 맞춤형 현장훈련(S-OJT) 실시...참여기업 모집
개별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해 원스탑 지원 제공
중소기업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지원 사업 개요
중소기업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지원 사업 개요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이 필요로한 소프트웨어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업맞춤형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진입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에 비해 필요 인력을 적기에 구인하기 어렵고, 자체적으로 인력을 양성하기도 어려운 중소기업은 필요로한 인력을 찾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겪어왔다.

이에 정부는 민간 협력 기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을 수립하고 추경 예산 57억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SW) 분야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개발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무과정과 일반 소프트웨어 활용 직무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내부 전문가외 외부전문가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구축‧활용과 관련된 기업의 문제해결(Project) 중심으로 기업맞춤형 훈련과정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훈련과 관련된 비용은 최대 1년간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벤처‧소프트웨어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활용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늘(8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상시 모집한다. 올해는 연말까지 250개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14개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에서 신청 자격과 신청 절차 및 구체적인 지원요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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