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서비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에 시스템 지원
KT 클라우드 서비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에 시스템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8.25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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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 위한 클라우드 제공
전담 모니터링반 구성해 실시간으로 신속한 대응
KT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등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KT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등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KT가 지난 2·3·4차 재난지원금 신청 사업에 이어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시스템에도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늘어난 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사용량을 예측, 조절하여 불편 없는 지원금 신청을 도왔다고 밝혔다.

앞서 5차 재난지원금 신청은 지난 8월 17일 시작됐다. 당초 4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간이과세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면서 트래픽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서버 다운의 우려가 있어왔다. 또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신청해 매일 4회 지급되는 구조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요구돼 왔다.

이전 재난지원금 신청과 백신 접종 등에서 서버 오류가 다수 발생하며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던 상황. 이러한 상황을 감안한 KT는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모니터링 전담반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원금 신청을 지원했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 시스템 활용된 KT 클라우드는 상황에 따라 필요한 사용량을 신속,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어 사용량이 고정된 자체 인프라에 비해 긴급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KT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KT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정보관리 시스템'과 '전자 예방접종 증명 시스템(CooV)'도 KT 클라우드에 기반해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도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이미희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 상무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했다"며, "KT는 네트워크·데이터센터·클라우드 등 IT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혁신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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