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부동산 관심늘면서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등 준비
[아웃소싱타임스 김용민 기자] 현재 전문자격증을 준비하고 있거나, 향후 준비할 계획이 있는 성인남녀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갖는 전문자격증 1위는 ‘공인중개사'였으며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은 현재 전문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성인남녀 404명을 대상으로 ‘전문자격증 준비 현황’을 조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체 성인남녀 중 39.1%가 현재 전문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인남녀 중 51.2%는 현재 준비하고 있진 않지만 ‘향후 취득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9.6%의 성인남녀만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현재 전문자격증을 준비하고 있거나, 향후 준비할 계획이 있는 성인남녀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갖는 전문자격증 1위는 ‘공인중개사(46.8%)’였다.
이어 ‘주택관리사’가 34.0%의 응답률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세무사(26.6%)’가 꼽혔다. 이외에는 ‘사회복지사(18.9%)’, ‘회계사(13.2%)’, ‘물류관리사(11.0%)’, ‘직업상담사(11.0%)’, ‘유통관리사(9.3%)’ 순으로 순위가 이어졌다(*복수응답).
이들 성인남녀들이 전문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이유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59.5%)’, ‘현재보다 나은 조건에서 근무하려고(40.5%)’,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기 위해(31.0%)’, ‘현재 직장을 언제까지 다닐지 몰라서(불안한 마음에)(30.1%)’, 등이었다(*복수응답).
에듀윌 관계자는 “노후 대비와 자기계발 등의 목적으로 전문자격증 및 기술자격증을 준비하는 성인남녀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하며 “특히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등 관련 전문자격증을 준비하는 2030세대의 수 또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