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크레딧 직업훈련 지원대상 55세 미만 남성까지 확대
K-디지털크레딧 직업훈련 지원대상 55세 미만 남성까지 확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8.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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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미만 중장년 직업훈련 지원도 강화
기초코딩, 웹개발 등 디지털 기초훈련 제공
K-디지털크레딧 지원 사업 개요(제공=고용노동부)
K-디지털크레딧 지원 사업 개요(제공=고용노동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근로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K-디지털 크레딧 직업훈련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K-디지털 크레딧' 지원 사업은 디지털 기초 역량 부족으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 훈련기관의 디지털 기초 역량 과정 참여자에게 1인당 5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 해당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만 35세 이상 55세 미만 중장년 남성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훈련 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자부담 금액을 환급해주는 등 훈련생 부담을 완화한다. 이와 함께 K-디지털크레딧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 훈련 과정도 확대한다.

기초 코딩, 웹·앱 개발 등 디지털 기초 훈련이 필요한 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100% 원격으로 수강할 수 있는 정부지원 훈련 과정으로 팀스파르타, 앨리스 등 훈련기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받은 청년, 중장년 구직자 등 최근 2년 이내 디지털·신기술 분야 직업능력 개발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이는 직업훈련포털에 접속해 훈련과정을 수강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내일배움카드 미발급자는 먼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신청이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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