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국공노, 소상공인 활력 회복 지원 나서...업무협약 체결
중기부-국공노, 소상공인 활력 회복 지원 나서...업무협약 체결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8.31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지원금, 전통시장·소상공인에 집중 사용 유도
'가치삽시다' 플랫폼, 페이백 이벤트 등 예정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중소벤처기업부공무원노동조합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중소벤처기업부공무원노동조합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기부는 국공노, 중기부노조와 소상공인 활력 회복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부와 국공노는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도록 해 코로나19로 인한 활력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공노는 조합원들에게 중기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플랫폼인 '가치삽시다'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분위기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중기부 노조는 추석 전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조기에 소상공인에게 집중 사용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사용 독려하기 위해 노조 주도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홍보에 나선다. 

노·정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소비생활' 캠페인을 추석까지 진행하고 '소상공인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5종세트' 이용을 범부처 차원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활력 회복 정책 5종세트는 ▲가치삽시다 플랫폼 ▲브랜드K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온누리상품권이다.

안정섭 국공노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위기 해소에 공무원노동조합과 정부의 협력을 체계화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준 국공노 안정섭 위원장님과 자발적으로 노·정 간 협력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신 중기부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무원 노조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데 힘입어 우리 중기부에서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