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퍼트] 크랙인리버엔터티엔먼트 김민철 이사 "HR아웃소싱과 K-콘텐츠 성장에 주력"
[엑스퍼트] 크랙인리버엔터티엔먼트 김민철 이사 "HR아웃소싱과 K-콘텐츠 성장에 주력"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8.3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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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Outsourcing Expert 선정]
크릭앤리버코리아 대표이사 재임 중
"HR아웃소싱은 확장성이 높은 산업...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가야"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 김민철 상무이사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 김민철 상무이사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시대가 변하면 기업도 변화해야 한다. 아웃소싱 기업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실 있게 다져온 기존의 틀 모두를 깨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이런 고민 속에 많은 기업인들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다 자칫 실패를 경험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란 듯 두 가지 모두를 잘 해낼 수 있는 기업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 기업의 성공 신화를 이끄는 데는 항상 뛰어난 장인이 있기 마련이다.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의 상무이사이자 크릭앤리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재임 중인 김민철 이사가 바로 그러한 인물이다.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는 HR 아웃소싱이 중심이 된 크릭앤리버코리아에서 지난 2016년 12월 물적분할해 설립된 기업이다.

웹툰 사냥개들과 같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기도 하고 해외 판권을 국내로 수입하거나 국내 판권을 국외로 수출하는 등의 업무도 맡고 있다.

김민철 이사는 HR아웃소싱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펼치는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에서는 상무이사로, 한국모바일 게임의 해외 퍼블리싱 사업을 하는 크릭앤리버코리아에서는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팔색조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데는 그가 아웃소싱 기업인 크릭앤리버코리아에서 처음으로 맡았던 분야에 이유가 있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업무 중에서도 방송스태프와 관련한 에이전트 업무를 하며 엔터테인먼트를 접할 경험이 많았던 것.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는 방송 제작에 참여하는 PD, 작가, 연출팀 등 크리에이터들에게 일감을 제공하고 저작권 관리 등 법률과 행정 업무를 대행해주는 비즈니스 업무를 맡아 진행했다.

김민철 이사는 "통상적으로 당시 방송 스태프로 불렸던 크리에이터들과 일을 연계하기 위해서는 헤드헌팅처럼 일자리를 매칭해주거나 프리랜서 형태로 참여 가능한 업무를 소개했다"면서 "이후에는 직접 방송 제작 등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면서 필요한 스텝을 채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경험은 그에게는 자산이 됐다. HR 아웃소싱 업무를 진행하면서 쌓은 인사, 노무 관련 업무 지식과 방송 분야와 관련한 일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저작권과 방송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그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것.

특히 2000년대 초중반 이후 IPTV 실시간 방송과 종합편성 채널 신설 등 방송영상 제작 환경이 달라지면서, 그의 역량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방송영상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면서 제작 분야 아웃소싱 산업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20년간 쌓아온 밀알과 같은 노하우가 가장 도움이 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콘텐츠가 심상치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으로 대표되는 K-pop의 인기부터 드라마, 영화를 넘어 웹툰과 웹 소설까지 K-콘텐츠는 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호응이 있는 곳에는 언제고 돈의 흐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실제로 콘텐츠 산업이 최근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김 이사는 "K-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많은 투자가 진행되면서 관련한 일자리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크릭앤리버코리아와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는 이런 변화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면으로 달라지는 사회, 아웃소싱이 일자리 창출의 역군 돼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산업과 문화의 일상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하며 AI 등 신기술의 공습 등으로 사회는 전환기를 맞이했다. 이런 전환기에는 수혜를 받는 영역이 있는 반면 반대로 역사의 그늘로 사라지거나 사양되는 영역도 있기 마련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대표되는 문제는 일자리다. AI 등으로 대체되는 일자리와 인구 고령화, 저출산율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 문제 등은 현 사회가 겪고 있는 진통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김민철 이사는 HR 아웃소싱 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일자리 문제 해소에 적극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김 이사는 "많은 일자리가 대체되겠지만 전문성을 갖고 있는 양질의 일자리는 기계와 기술이 대체하기 어렵다. 아웃소싱 산업도 전문성을 키워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산업에 맞는 적정 노동 인구를 발굴하고 산업에 어떻게 매칭 시킬지 끊임없이 고민해 글로벌 HR 아웃소싱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김민철 이사는 아웃소싱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김 이사는 아웃소싱 산업의 최대 단점으로 안정적인 산업구조 확립의 어려움을 꼽았다. 특히 비용 절감에만 과도하게 집착한 나머지 노노갈등 야기와 소득격차, 고용 불안정 등 사회적 문제의 원인이 되는 점도 아웃소싱 산업이 고쳐가야 할 문제라고 조언했다.

그는 "정부 제도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아웃소싱 산업의 단점을 개선해나간다면 아웃소싱 산업이 가진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아웃소싱 산업은 21C 비즈니스에서 활용될 수 있는 최대 전략인 만큼 산업의 확장성이 공고하다.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 함께 산업의 발전을 고민해 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가 무엇보다 강조한 것은 진정성 있는 태도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논제와는 달리 HR 아웃소싱 서비스는 매출보다 구직자 즉 근로자에 대한 진정성이 제반이 되어야 한다는 게 김 이사의 지론이다. 이는 곧 매출에만 급급해 사회적인 문제를 낳는 일부 기업들에게 울리는 경종이기도 하다.

김민철 이사는 "HR 아웃소싱에 참여하는 기업과 담당자들이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고 정확한 정보로 구직 상담을 진행해야한다"고 말하면서 "구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성의를 다하다 보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끝으로 "회사 성장과 함께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아웃소싱 기업이 HR 아웃소싱 산업의 선순환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과 HR 아웃소싱 산업의 발전과 웹툰과 웹소설, 영화 등을 넘나들며 다양한 K-콘텐츠 제작에 역군인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의 김민철 상무이사.

팔방미인과 같은 그의 활동을 바라보며 10년, 20년 후 그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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