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장애인고용공단, '동반성장몰'로 유통 중소기업 지원
중기유통센터-장애인고용공단, '동반성장몰'로 유통 중소기업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9.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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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동반성장포인트로 구매
중소기업 제품 대량구매, 온라인 판로지원 등 협의
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
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오픈했다. 양측은 유통 분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영 개선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동반성장몰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용 폐쇄형 온라인쇼핑 플랫폼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동반성장포인트(복지포인트)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이번 동반성장몰 도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제품 대량구매, 임직원 중기제품 자율구매 등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등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몰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온라인 생태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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